챨스 스텐리 (Charles Stanley)목사의 설교 노트 – 1.
주제: ‘고난과 시련의 시간을 만났을 때’
성경말씀: 디모데 후서 1:1-9, 신명기 31:6, 이사야 41:10-13
높으신 하나님의 나라에서 추락한 이 낮은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는 삶의시련이 세 가지 형태로 다가옵니다: 육체적, 정서적 그리고영적 시련.
요약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죄를 지은후 부터 시련은 피할 수 없는 삶의 한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고난과 시련이 닥쳐왔을 때 어떻게반응하고 인내를 해야할지를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시련들로 인해 패배당하고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신 은혜와 축복을 만나지 못하게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뜻에 따라 반응하는 법을배운다면 우리는 더욱더 강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설교말씀
에베소(Ephesus)에 있는 교회의 젊은목사 디모데에게 사도바울이 편지를 썼습니다. 당시 디모데는 여러가지 문제들로 용기와 격려가 필요했던 시련의 시기를겪고 있는터라, 사도 바울은 그에게이렇게 조언했습니다. “주님이 주신 은사를 다시 불일 듯하게하여라”. 역경에 직면해 있던 디모데는 낙심되고 영적인 열성도 점점 약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이 차가워질때 디모데가 겪었던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의심을 갖는 것으로시작하여, 주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면서도 우리는 마치 아무것도 잘못된 것이 없는것처럼 주님을 거부하고 주님으로부터 멀어집니다. 어쩌면 그 차가움은 우리를 약하게 만들고 주님에 대한열정을 식게 만든 심적고통의 결과일 수도있지요.
우리의 영적 삶에서주님에 대한 뜨거움이 식어가고 있는 몇 가지 신호들에는 희망과 기쁨의상실, 성경책을 이전처럼 열심히 읽지 않는 것, 그리고 기도에 대한 열의가 부족해지는 것이있습니다. 또한, 성서를 전혀 모르는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따르기도 합니다.
박해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었던 사도바울이기에, 그는 디모데가 어떻게 느끼고있을지를 너무나도 잘 이해했습니다. 바울은 그에게 이러한 지당한 충고를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 1장7절). 오늘날 우리에게도 환란이 닥쳐왔을 때, 우리는 이 말씀의 확신을 붙잡을 수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약 두려움에 굴복하게 된다면, 두려움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만들것입니다:
§ 지혜롭게 생각하고 행동할수 있는 우리의능력을 억압시킨다
§ 이것도 저것도 결정할수 없도록 우유부단하게 만든다
§ 생산적일 수 있는능력을 감소시킨다
§ 자신감을 무너뜨린다
§ 스스로의 감정에 빠져괴로워하게 만든다
§ 상처와 실망으로 방황하게 된다
§ 낙심의 노예가 되어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든다
두려움에 빠지게 되면,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음성을 내가과연 들은것인지, 그것이 주님의 음성이맞는지 또는 무엇이옳고 그른것인지에 대한 혼란을 갖게 됩니다. 감정의 요동에흔들리게 되면 우리는점점 더 약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난이 닥쳤을때의 첫번째 반응은 먼저, 우리의 삶에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주님의 뜻을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가 곧, 주님과의 교제이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겪는 삶의 시련 중에 주님이 다루지 못하실 어려움은 그 아무것도 없습니다. 때때로 주님은 우리로하여금 주를 향한 믿음이 더욱 더견고해지고 영적으로 더욱 더 성숙해질 수있도록 이러한 시련들을 허락하시기도 합니다.
환난을 다룰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자원(Resources)
디모데에게 두려워 말라고 충고한 후, 바울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세 가지 주님이 주신 자원을알려주었습니다: 능력(power), 사랑(Love), 절제(discipline).
능력(Power)
모든 믿는자는 구원을 받는 순간, 성령님이 함께 오셔서우리 안에 거하시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봉인하여 주시고 거룩한 삶을 살수 있는 권능을 부여해 주십니다. 주님의 영광을 나타낼수 있도록 그 어떠한 시련도 피하지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인내로 극복할 수있는 성령의 신령한힘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시험이 닥쳤을때 가장 먼저해야 할 것은 성경책을 펼치고 주님이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신명기 31장 6절에서 단언하시기를,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라고 하셨고, 이사야 41장 10절에서는 “두려워하지 말라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과 약속에 집중할 때, 그것은 마치 우리의 영적인 삶의불에 나무장작을 던져주어 그 어떤 어려움과도 맞설 수있도록 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Love)
삶의 환난으로 인하여 우리는 낙심과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을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길을 걸을때, 우리는 우리 마음속 깊이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비록 우리를 저버리더라도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끝이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그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이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시련이 어떠한 것이든지 상관없이 그 분을 사랑하게 해 줍니다.
절제(Discipline)
자제심과 건전한 마음은 어떤 어려움이나, 걱정거리 혹은 갈등을 직면했을 때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절제된 삶을 산 결과로얻어지는 것입니다. 절제된 삶이란, 거짓 교리의 바람이불어와도, 환난의 폭풍이 몰아쳐도 결코 약해지거나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는 삶입니다. 주님안에 거하게되면 주님은 우리로하여금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있는 힘을 주십니다.
비록 환난이 우리를여러방면에서 공격해 올지라도 그에 대한 답은 하나입니다. 나를 둘러싼 모든것이 무너지고 짓누를때 우리는 주님앞에 나아가 무릎꿇고, 주님께서 말씀을 통해 담대함과 확신을주시리라 믿으며 순종으로 굳건하게 서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안에서 자리잡은 절제된 삶이란, 주님이 나를 통해 일하심을 알고, 어떠한 환난이 닥쳐와도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힘으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말합니다.
영문 버젼은 아래링크를 클릭하시면 볼수 있습니다.
https://www.intouchcanada.org/watch/when-facing-storms-in-our-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