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성경통신 묵상(예레미야49장)
“바위 틈에 살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 같이 보금자리를 높은 데에 지었을지라도 내가 그리로부터 너를 끌어내리리라”
지략과 군사력을 자랑하던 에돔의 멸망을 예고한 말씀입니다. 에돔백성들은 스스로의 지혜와 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조롱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참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들의 힘과 지혜에 속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심판을 작정하시면 인간의 지혜로도 힘으로도 결코 막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자만심에 속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이 참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