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성경통신 묵상(예레미야51장)
“여호와께서 우리 공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해방되어 고국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는 말씀입니다. 이제 시온으로 돌아가는 백성들이 외치는 감격의 탄성입니다. 본문에서 '우리 공의'란 특별한 자격이나 공적으로서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인정되는 '의'입니다. 그 은혜로 이루신 구원의 일을 선포하자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의롭게된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입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