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 성경통신 묵상(욥기 2)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의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건강까지 잃은 욥에게 아내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말하지만, 욥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미 받은 재앙에 대해 체념했기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의 주권을 철저하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부족할때, 우리는 항상 먼저 판단하고, 먼저 결론내리고, 먼저 포기하게 됩니다.  우리 홀로 세상에 고난을 겪도록 버려두지 않고, 끝까지 우리를 놓지 않는 하나님께 소망을 둘때,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