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성경통신 묵상(욥기 2장)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건강까지 잃은 욥에게 아내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말하지만, 욥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미 받은 재앙에 대해 체념했기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의 주권을 철저하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이 부족할때, 우리는 항상 먼저 판단하고, 먼저 결론내리고, 먼저 포기하게 됩니다. 우리 홀로 이 세상에 고난을 겪도록 버려두지 않고, 끝까지 우리를 놓지 않는 하나님께 소망을 둘때,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