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 성경통신 묵상(욥기 4)

하물며 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 앞에서라도 무너질 자이겠느냐 아침과 저녁 사이에 부스러져 가루가 되며 영원히 사라지되 기억하는 자가 없으리라

욥의 친구 엘리바스는 인간의 연약함과 유한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육체는 흙집처럼  부숴지기 쉽고, 인간이 살면서 의지하는 재물, 명예등은 티끌같이  허무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침에 태어났다 저녁에 죽는 것같이 인간생명이 짧고 덧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유한성과 연약함을 깨달을때 인간은 영원하신 하나님앞에서 겸손해집니다. 자신의 자랑이 얼마나 허무한가를 인정하게 됩니다.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둘때 우리의 인생길이 밝히 보일 것입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