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성경통신 묵상(욥기 23)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은 고통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이 그의 모든 사정을 알고 계신다는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었기에 그는 고난 뒤에 순금같이 단련된 영광이 오리라고 확신할 있었던 것입니다. 욥이 자신의 시련을 제련에 비유한 것은 그의 고난은 형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이 되기위한 단련임을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 고통, 눈물을 아십니다.  수고, 인내, 소망도 아십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도 아십니다. 내가 가는 길과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생길을 갈때, 우리도 순금같은 그리스도인으로 단련될 것입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