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성경통신 묵상(욥기 25장)
“보라 그의 눈에는 달이라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별도 빛나지 못하거든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생이랴”
욥이 자신의 죄를 인정않고 자기 의를 주장하고 있다고 오해한 욥의 친구 소발의 충고입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위대하심에 비교할때, 모든 피조물의 영광은 보잘것 없습니다. 햇빛도 달빛도 별빛도 비교가 안됩니다. 인간도 자신의 지혜와 영광을 자랑하지만, 하나님앞에서는 자신의 유약함과 부패함이 드러나고 맙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죄인임을 하나님앞에서 인정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은 하나님을 대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겸손의 자리에서 낮게 엎드릴때, 하나님이 우리를 일으키실 것입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