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성경통신 묵상(욥기 26)

보라 이런 것들은 그의 행사의 단편일 뿐이요 우리가 그에게서 들은 것도 속삭이는 소리일 뿐이니 그의 능력의 우렛소리를 누가 능히 헤아리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하나님 전체에 비할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인간은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와 능력의 본질을 없습니다. 다만 세미한 속삭임처럼 아주 적은 부분만을 이해 뿐입니다. 욥의 친구들이 자신들의 지식의 한계를 알았다면 욥을 오해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의 신앙과 나의 지식만을 잣대로 판단하면, 상대방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한없이 넓고 깊은 분임을 인정할때, 우리 삶에서 진정한 이해와 화해와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