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성경통신 묵상(호세아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세상사람들의 사랑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대상인 하나님의 백성이 다른 길로 가더라도 여전히 사랑하십니다. 자녀를 사랑의 눈길로 바라보는 부모의 사랑보다 깊고 영원한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신을 섬기며 달콤한 향락에 빠질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렇게 사랑하시는 이유는 사랑은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그렇게 사랑하며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빗나가고 엇나가며 살아가는 이웃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