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성경통신 묵상(호세아5장)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 같으니 바로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자가 없으리라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부모의 자녀사랑은 때로는 맹목적이어서, 자녀가 잘못하더라도 무조건 감싸고 편드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잘못된 길로 갔을때 끊임없이 경고하시고, 그래도 돌이키지 않을때는 엄중하게 심판하십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과 멀어진 에브라임(북이스라엘왕국)과 유다(남유다왕국)에 대해 사자같이 무섭게 심판하실 것을 예고합니다. 심판의 목적은 그들이 뉘우치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엄중함을 마음에 새기고 항상 의로운 길로 행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