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성경통신 묵상(호세아7)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그들이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회중에 들려 대로 그들을 징계하리라

새들은 먹이를 발견하면, 쳐놓은 그물을 보지 못하고 곧장 먹이를 향해 날아갑니다. 본문에서는 애굽과 앗수르에 도움을 청하는 에브라임(북이스라엘왕국) 어리석은 비둘기에 비유했습니다. 에브라임은 앗수르나 애굽 모두 자신들을 잡으려는 그물같은 존재라는 것도 모르고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었지만, 그들은 사실을 잊었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그물을 향해 날아가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생명의 길로 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