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성경통신 묵상(호세아9장)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
광야에서 포도밭을 만나는 것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것처럼 생명이 살아나는 기쁜 일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셨을때, 그들은 세계속에서 구원의 첫 열매가 되어 하나님의 기쁨과 사랑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다른 민족을 구원으로 이끌 자신의 사명을 버리고, 자신들만의 즐거움에 빠짐으로 결국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것은 하나님에게는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같은 기쁨이며, 우리에게는 첫 열매가 되는 은혜입니다. 그 기쁨과 은혜를 간직하며 구원받은 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