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성경통신 묵상(요엘 3장)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인생에 종말이 있고, 우주에 종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도신경에서 고백하듯이 ‘주님께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그날이 오면 모든 피조물들은 법정에서 최종 선고를 기다리는 심정처럼 두렵고 떨릴 것입니다. 그날은 하늘과 땅이 진동하는 두려운 날입니다. 그러나 그날에 우리 성도들은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본문처럼 하나님께서 피난처되시고 산성이 되셔서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날은 죄인들에게는 멸망의 날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영광의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호자 되심을 믿으며 인생 마지막까지 주님께 의지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