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 성경통신 묵상(데살로니가전서 3)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에서는 찾아볼 없는 사랑입니다. 성자들만 가능한 고고한 사랑이기 때문이 아니라, 막대한 피해와 아픔을 감수하면서도 팔벌려 품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사랑이 나타난 자리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그런 사랑이며,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사랑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그런 사랑을 것을 권면하며, 사랑을 넘치게 공급하는 분이 우리 주님임을 알려줍니다. 우리의 사랑은 어떤 사랑입니까. 우리의 사랑은 어디에서부터 솟아나옵니까.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