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성경통신 묵상(잠언 18)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샘물은 마르지않고 맑은 물이 솟아나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샘물처럼 맑고 신선한 삶의 지혜를 공급합니다. 반면, 인간의 지혜는 쉽게 바닥나 버리고, 혼탁해서 꾀에 넘어가고 맙니다. 얕은 물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찰랑거리며 흔들리지만, 깊은 물은 고요합니다. 인간의 지혜로 사는 어리석은 사람의 말은 얕은 물처럼 이리저리로 쉽게 변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로 사는 명철한 사람의 말은 깊은 물처럼 요동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샘물같이 맑은 생각이 솟아나고, 깊은 물처럼 요동치않는 언행을 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