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 성경통신 묵상(잠언 20장)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
무엇이든지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보다도 못합니다. 운동도 심하게 하면 몸에 무리가 오고, 취미도 너무 빠져들면 생활에 방해가 됩니다. 음식도 지나치게 먹고 마시면 몸에 탈이 납니다. 본문에서는 절제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사람을 지혜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취해 거만하게 떠들며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의 몸도 탈이 나며, 한 순간의 기분에 취해 인생을 그르칩니다. 절제해야 하지만 절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 대신에 자신의 욕심을 삶의 중심에 모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삶의 중심이 되실때 절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님이 되시므로, 절제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