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성경 묵상(로마서4장)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바랄수 없는 중에 바라는 것, 절망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받았고,  ‘믿음의 조상’이란 영예로운 호칭을 얻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하심을 의심하지 않는 믿음이었고,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믿음이었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짐을 확신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을 통한 구원의 은혜는 아무나 바랄수 없고 아무나 믿을 수 없는 사건입니다. 이 은혜를 확신하며,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