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성경 묵상(로마서6장)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유일한 구원의 길이고, 영원한 은혜입니다.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의 십자가 죽음에 동참하므로, 죄의 몸인 우리의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부활로 이어졌듯이, 죄에 대한 우리의 죽음도 은혜로 의로운 새생명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그러므로 세례받은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고 장사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공로로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 살게된 존재입니다. 세례받은 자 답게 의롭게 기쁨으로 새생명의 삶을 누리고 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