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 성경 묵상(예레이먀애가3)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주님의 자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섭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다 나라의 멸망이라는 참담한 현실앞에서 예레미야는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한다”고 소망을 노래합니다. 소망의 근거는 하나님의 무궁하신 사랑, 인자와 긍휼 때문입니다. 인자와 긍휼함은  매일 아침 내리는 이슬처럼,  매일 새롭게 주님의 백성들에게 내립니다. 끊임없는 인자와 긍휼함이있기에  주님의 백성들은 결코 멸절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든지 다시 소생할 소망이 있습니다.  아침마다 새로운 주님의 사랑과 긍휼함에 힘입어 매일 소망으로 눈뜨고 감사로 하루를 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