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 성경 묵상(예레이먀애가4)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인생의 참된 구원과 도우심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유다 나라의 왕과 백성들은 바벨론이 침략하자, 애굽에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기대와 달리 애굽은 바벨론의 침공을 막지 못했습니다.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유다 나라를 대표하는 심정으로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헛되이 바라보고 바라보았었다”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짧은 계산으로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려고 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참된 도우심과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함으로 인생의 위기를 넘겨나가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