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성경 묵상(민수기 5)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거역함으로 죄를 지으면 지은 죄를 자복하고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었던 사람에게 돌려줄 것이요”

범죄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그런데 상대방에 피해를 입히는 범죄행위는 하나님을 거역하여 범죄하는 것이라고 본문은 말합니다. 이웃에 대한 범죄가 하나님에 대한 범죄가 되는 이유는, 범죄행위가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용서받으려면  먼저 자복(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죄를 뉘우침)하고 죄값을 온전히 갚으라고 본문은 말합니다.  하나님께 자복하고 상대방에게 자복하는 진정한 뉘우침이 있어야 하고, 또한 회개에 따르는 행동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잘못에 합당한 회개로 하나님과 이웃과 나은 관계를 열어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