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 성경 묵상(민수기 13장)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약해질때, 눈앞의 어려움앞에 우리는 낙심하게 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12명을 선발해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했는데, 그 땅은 과연 낙원과 같은 땅이었지만 이미 힘센 다른 민족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정탐꾼들중 10명이 이스라엘 백성앞에서 “우리는 그들앞에서 메뚜기같다”고 절망스런 보고를 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낙망한 것은 눈에 보이는 어려움을 만나자 가나안땅을 약속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약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를 생명의 길로, 선한 길로 인도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음으로, 눈앞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뜻을 삶속에서 이뤄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