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성경 묵상(민수기 32장)
“너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의 입이 말한 대로 행하라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주의 종들인 우리는 우리 주의 명령대로 행할 것이라”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땅에 정착하지 않고 요단강 동쪽에 정착하기를 원했던 르우벤지파와 갓지파와 므낫세반지파에게 하나님은 그들이 요단강 동쪽에 성읍과 양의 우리를 지은뒤, 다른 지파와 함께 가나안 본토전쟁에 동참할 것을 모세를 통해 명령했습니다. 그들에게 어린이와 부녀자와 재산을 보호하도록 여유를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함과 그들에게 전쟁참여 의무준수를 요구하는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처지를 먼저 살피시는 자비로운 분입니다. 그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뜻을 실행하므로, 어디에서나 형통한 길을 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