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 성경통신 묵상(레위기 3)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화평과 이웃과의 교제를 위한 제사입니다. 제물로 드리는 소나 양은 흠이 없는 것이어야 했습니다. 제물 전체를 불로 태우지 않고, 기름과 콩팥을 태워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제사장과 제물을 드리는 사람 그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신약시대에 죄없으시고 흠없으신 예수님은 화목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피흘림으로 단번에 완전히 하나님과 우리와의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이제 하나님과 화목하게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의 은혜를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화목제 제물을 나누듯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눔으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를 드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