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성경통신 묵상(레위기 5장)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하였으면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양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성물에 대한 잘못을 보상하되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회개는 삶의 변화를 동반합니다. 속건제는 하나님과 관계에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거룩함을 지키지 못했을때 드리는 제사입니다. 하나님의 성물을 범하거나,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거나, 이웃에게 피해를 입혔을때 속건제를 드렸습니다. 속건제를 드리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저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자신의 잘못을 보상했습니다. 속건제가 주는 교훈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성을 회복하려면 실질적인 행동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잘못한 일이 있을때, 하나님께 용서를 구할뿐 아니라, 사람에게 보상하는 실질적인 사죄로 자신의 허물을 하나님앞에서 용서받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