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성경통신 묵상(레위기 9)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백성에게 나타나며”

다른 이들을 위해 복을 비는 것은 성숙한 신앙인의 기도자세입니다. 모세와 아론이 손을 들어 백성에게 축복했을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자기자신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하나님의 복을 비는 모습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주님의 영광으로 채워주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모든 이들에게 축복의 손을 드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안에 가득했습니다. 다른 이들을 축복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 삶을 통해 나타내므로, 삶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