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성경통신 묵상(레위기 14장)
“ 그 환자에게 있던 나병 환부가 나았으면 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죄사함받고 정결하게 된 성도가 누리는 삶의 자유는 하늘을 나는 새의 자유함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나병이 치료된 환자에게 제사장은 정결의식을 행하며, 정결한 새 두 마리 중에서 한 마리는 잡아 제물로 했고 한 마리는 들판으로 날려보냈습니다.
죽임을 당한 새는 병의 부정함을 씻기위한 희생제물이며, 자유를 얻은 새는 환자가 하나님의 자비로 죽음으로부터 구원 받아 새 생명을 얻었음을 상징합니다. 나병환자의 정결의식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되어 영원한 사망에 처할 수밖에 없던 인간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어 자유하게 될 것을 보여 줍니다. 주님의 은혜로 정결하게 되어 하늘 나는 새와같은 자유함을 삶속에서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