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성경통신 묵상(레위기 16)

“아론은 그의 손으로 살아 있는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범한 모든 죄를 아뢰고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예수님을 통해 단번해 우리 죄를 사하시고 모든 죄를 멀리 보내신 하나님의 은혜는 놀랍습니다. 구약시대에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속죄를 위해 염소 두마리를 준비해, 한마리는 백성의 속죄제물로 바쳤고, 다른 한마리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짊어지우고 광야로 보냈습니다.  죽임당하는 염소는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사하기위해 십자가에서 죽임당함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고, 광야로 내쫓기는 염소는 예수님께서 성도의 죄악을 멀리 제거해 버리시는 것을 상징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죄를 사하시고 죄를 멀리 몰아내신 은혜에 감사하며 날마다 거룩한 길을 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