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성경통신 묵상(레위기 25)

“너는 동안 밭에 파종하며 동안 포도원을 가꾸어 소출을 거둘 것이나 일곱째 해에는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하나님은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만물도 안식의 복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동안 소출을 거두고, 되는 해에는 땅을 묵히도록 명했였습니다.   안식년에 결실하는 곡식이나 열매는 종과 거류민들이 나누도록 했으며, 들짐승도 먹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땅의 진정한 주인이며,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를 고루 나누어야 함을 알려줍니다.  우리의 능력과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모두 함께 안식의 복을 누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휴식을 통해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