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성경통신 묵상(시편28장)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하나님께 기도드릴때, 자기 자신의 고민만을 붙잡고 기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앙이 성숙할수록, 기도의 범위와 깊이가 더 넓어지고 깊어지게 됩니다. 다윗은 본문에서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의 기도는 자신보다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행복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도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왕이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을 자신의 백성이 아니라 주님의 백성이라고 고백했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목자가 되어 영원토록 인도할 것을 기도했습니다. 이러한 기도를 통해 다윗의 삶과 백성들의 삶이 함께 하나님의 복을 누렸습니다. 다윗처럼 다른 이들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기를 기도하므로, 함께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