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성경통신 묵상(시편37장)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삶의 현장에서 불의한 자들이 득세하는 것을 볼때 분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본문은 악인들의 형통함을 바라보며 불평하지 말고 참고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악인들이 현재 왕성한 것 같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쉽게 베어지는 풀’처럼 결국 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성급한 판단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국 의인을 붙드시고 그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악인의 성공에 마음 상하지 말고, 하나님앞에서 잠잠히 기다리며 의의 길을 가는 복된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