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6 성경통신 묵상(시편44)

“나는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를 건너 가나안땅에 들어갔을때, 그들이 의지한 것은 그들의 힘과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권능에 의지하여 가나안땅에서 승리하고 정착할 있었습니다. 본문에서 시인은 과거 그들의 조상처럼 자신도 자신의 활과 칼에 의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구원의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오늘날에도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나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내려놓으므로,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