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성경통신 묵상(시편46)

“하나님이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밤이 같아도 새벽은 어김없이 찾아 오고 태양은 떠오릅니다. 밤이 새벽빛앞에서 사라지듯이,  밤같은 인생의 고난, 슬픔, 아픔, 절망도 하나님앞에서 사라집니다.  앗수르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성을 함락하려고 대군을 이끌고 포위했을때, 유다왕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밤이 지나고 새벽이 되었을때, 앗수르왕의 군사 185천명이 쓰러져 있었고, 산헤립은 서둘러 철수하고 말았습니다. 본문에서 시인은 역사적 사건을 회상하며 하나님의 임재와 도움을 소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있는 사람의 인생에  새벽은 언제나 밝아옵니다. 믿음으로 세상에서 두려움없이 굳건하게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