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성경통신 묵상(시편73)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선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고,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볼 마음에 평안을 잃고 넘어집니다.  공의로운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오만한 자가 되는 것을 바라볼 질투하며 미끄러집니다. 그러나, 거룩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때 지금은 형통한듯한 악인들의 인생이 덧없슴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73:17)”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앞에 정결한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주님의 선한 뜻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이뤄가는 복된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