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성경통신 묵상(시편80장)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위기의 순간에 신앙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이스라엘 백성중에서 믿음을 지켰던 아삽의 후손들은 나라가 무너질 상황속에서 오직 하나님께 호소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얼굴빛을 비추사,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의 상황을 돌이켜 회복시켜 주시고 구원하실 것을 간구하였습니다. 어려움의 순간에 주변을 보면 더 실망하기 쉽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살 길이 열립니다. 하나님이 얼굴빛을 비추사 그 생명의 길로 가도록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평안의 때나, 시련의 때나 변함없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