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성경통신 묵상(역대상 17)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나는 누구이기에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라는 다윗왕의 말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몰라서 묻는 질문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감사고백입니다.   그는 양치는 목동이었던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축복과 언약이 자기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없는 은혜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것이 그의 고백입니다. ‘나는 누구이기에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는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 하나님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모든 상황속에서 감사하는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