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 성경통신 묵상(시편90장)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편90장은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친밀했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지 잘 알았기 때문에,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도 잘 알고있었습니다. 본문에서 모세는 인간이 장수와 건강을 자랑하더라도 결국은 수명을 다하는 날이 온다는 것과 인생은 쏜살같이 빠르게 지나감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무한함과 영원함에 인간의 유한함과 무상함을 비교합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짧은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주님이 주신 지혜로 살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모세의 기도처럼 우리 인생의 유한함을 인정하며 주님 뜻대로 살기를 기도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