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9일 성경 묵상(시편108장)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믿음의 길에서 마음을 정하지 못하거나, 쉽게 변심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입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의 결심은 새벽부터 열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찬양은 목소리뿐만 아니라, 마음과 말과 삶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찬양입니다.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약 1:8)라는 말씀처럼 의심하는 믿음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굳게 마음을 확정해 신앙을 지키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인생을 주님께서 보살펴주십니다. 두 마음이 아닌 한 마음을 품고 매일 주님을 찬양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