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0 성경 묵상(시편109)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나아가 우주를 품는 하나님의 넓은 마음을 만나 마음이 분의 마음을 닮아가는 자리입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 이유는 분의 마음을 만날때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낙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랑과 선한 마음으로 대하더라도 내게 돌아오는 것은 악담과 비방뿐일때도 있습니다. 이런 답답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시편 109 장의 저자인 다윗은 “나는 기도할 뿐이다”라고 말합니다.  기도로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께 온전하게 맡김으로 다윗처럼 선으로 악을 이기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