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7 성경 묵상(시편119 113-120)

내가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마음을 품은 자는 사랑도 이중적입니다. 매사에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을 저울질하며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골라잡습니다. 현명한 보이지만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얕은 꾀는 금방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신실한 사람은 오직 한가지를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법입니다. 하나님의 법은 우리의 삶을 공정하게 다스리사, 우리로 악을 멀리하고 선으로 이끕니다. 우리를 악에게서 보호하시고, 악으로부터 피할 곳을 제공해 주십니다. 본문의 시인처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라며 자신의 소망을 오직 주님에게 두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