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28일 성경 묵상(시편119장 121-128절)
“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
내가 범사에 모든 주의 법도들을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금(재물)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이지만, 금(재물)을 사랑하게 되면 마음을 그 금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그 빼앗김의 종착점은 영혼과 육신의 피폐함, 멸망입니다. 본문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계명(말씀)을 순금보다 더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두고 있다는 고백입니다. 인간의 영혼과 육신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히 거짓과 멀어지게 됩니다. 거짓과 탐욕이 유혹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므로, 재물의 노예가 되지 않고 재물을 다스리는 진실한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