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성경통신 묵상(역대상21장)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자신의 세력을 과시하려는 욕심으로 인구조사를 시행했다가 하나님의 책망을 받은 다윗왕이 회개를 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달았을때 죄를 변명하지 않고 스스로 책임을 지고 뉘우치며 용서을 구했습니다. 사실 죄로 인한 가장 심각한 결과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음으로 인한 하나님과의 단절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자복하며 즉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나섰습니다. 다윗이 평생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였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누구나 죄의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회개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