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6일 성경 묵상(시편123장)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본문에서 시인이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다”고 말한 의미는, 하나님은 이 세상을 초월해 모든 것을 내려보시는 권능의 자리에 계신다는 뜻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모든 삶을 보시고 지키시고 심판하십니다. 등대의 불빛을 바라보는 배가 항로를 벗어나지 않듯이, 인간이 삶의 좌표를 잃지않는 길은 바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고난의 때에나, 기쁨의 때에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실족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라며 주님를 바라보며 주님께 길을 묻는 복된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