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9일 성경 묵상(시편126장)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씨를 뿌리는 수고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그 수고의 시간들을 잘 견뎌내었을때, 열매를 거두는 기쁨이 다가옵니다. 시편 126장은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예배드리러 올라가면서 부른 노래입니다. 그들은 너무나 기뻐 “우리는 꿈꾸는 것 같다”고 찬양했습니다. 그들은 그 기쁨의 날이 오기까지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을 잊지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고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향해 땀흘려 씨를 뿌리고 눈물로 기도함으로 기쁨의 열매를 거두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