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25 성경 묵상(시편142)

“내가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영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길을 아셨나이다”

그리스도인은 시련의 때나 기쁨의 때나 솔직하게 진실하게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속상한 상황에도 마음을 하나님께 털어놓음으로 오히려 삶의 길을 발견해 갑니다. 본문은 다윗이 사울왕을 피해 엔게디굴로 도피했을때 지은 시입니다. 분함과 원통함으로 마음이 처절하게 상한 상태에서, 다윗은 마음을 하나님앞에 토로하는 솔직한 기도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했습니다.  “주께서 내길을 아셨나이다”는 그의 고백처럼, 그의 길을 지켜보시며 소망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마음을 솔직히 내어놓는 기도를 통해  ‘성도의 길을 아시는’ 주님께 위로받고 소망을 품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