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5일 성경 묵상(다니엘1장)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우리가 세상을 살아 갈때 세상의 원칙과 하나님의 법사이에 부딪힐 때가 많습니다. 이때 마음을 정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유다왕국이 멸망하면서 다니엘은 소년기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궁궐에서 교육을 받는 처지였습니다. 이때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비록 패망한 나라의 포로로 잡혀 왔지만 하나님의 백성임을 잊지 않았으므로, 그는 바벨론의 법보다 하나님의 원칙대로 살고자 했던 것입니다. 세상의 법과 하나님의 법이 부딪힐때, 하나님의 법을 지켜나가기로 ‘뜻을 정하는’ 결단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