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7일 성경 묵상(다니엘3장)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느브갓네살왕의 명으로 세워진 금 신상에 절하지 않아, 풀무불에 던져질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두려워하거나 뜻을 굽혀 신상에 절함으로 죽음을 모면하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라고 외치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신앙을 지키겠다는 결단으로 진정한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라며 담대히 신앙을 지킨 그들처럼, 조건과 대가를 바라지않고, 오직 하나님 신앙으로 살아가므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과 함께 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