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9일 성경 묵상(다니엘5장)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바른 길을 알면서도 다른 길로 간다면 잘못되어도 변명할 수 없습니다. 벨사살왕은 그의 아버지 느부갓네살왕이 말년에 하나님앞에 자신을 낮추며 나라를 다스렸슴을 알았지만, 왕이 된후에 아버지를 본받지 않고, 자신의 영광을 높이다가 하나님께 심판의 경고를 받게 됩니다. 과거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한 것입니다. 인간의 생사를 주관하시고, 그 인생길을 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가정과 나라에 과거에 주신 은혜를 잊지않고, 대를 이어서 하나님을 찬양하여 그 은혜를 영원히 누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