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29일 성경 묵상(에스겔13장)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함이라 어떤 사람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회칠을 하는도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백성에게 전하는 임무에 충실한 참된 선지자였지만, 당시 거짓 선지자들도 많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회개를 촉구했던 참된 선지자들과 달리, 거짓 선지자들은 인기를 얻기 위한 말과 그럴듯한 겉모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며 백성들을 유혹했습니다. 그들은 ‘회칠한 담’처럼 진실을 숨기고 위선적인 말과 행실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칠 것이라고 본문은 말씀합니다. 우리 눈으로는 진실과 거짓을 가리기가 어렵습니다. 겉모습보다 내면을 볼 수 있고, 거짓과 진실을 분별할 수 있도록,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