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1일 성경 묵상(에스겔16장)
“그러나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
인간은 약속을 잊어도 하나님은 잊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뜻을 세상에 드러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되었던 이스라엘은 우상숭배에 빠지므로 그 언약을 배신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옛 언약을 잊지 않았으며, 이제 깨어지지않는 영원한 새 언약을 세울 것이라고 다시 희망을 주고 계십니다. '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질 ‘은혜의 언약’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은혜의 새 언약으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택한 백성의 손을 항상 잡아주시는 그 은혜에 힘입어, 세상속에서 죄와 타협하지 않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이진우 목사